수원대학교 고용서비스대학원은 지난 22일 수원대학교 미래혁신관에서 ‘제15회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 노동시장 변화에 따른 고용노동부의 대응과 역할, 다양한 계층에 대한 고용서비스 및 직업훈련 정책을 알아보고 관련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이재갑 고용서비스대학원장을 비롯해 교수진과 재학생 및 유관기관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대학의 취업지원 비교과 프로그램이 대학생들의 취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발표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의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이정식 장관은 "노동시장 현황 및 정부의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산업구조 상황에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유연한 노동시장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고용노동부의 적극적 노동시장 정책을 강화해 고용의 지속가능성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정책에 대한 고민이 함께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박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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