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길잡이 캠페인 사진
의정부경찰서 소속 직원들과 어르신 등 총 60여 명이 19일 금오동에서 고령보행자 사고 예방캠페인을 실시한 뒤 단체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의정부경찰서

의정부경찰서는 19일 금오동 홈플러스 사거리에서 고령보행자 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의정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 행복길잡이 노인일자리 사업 기관(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의정부시니어클럽, 송산노인종합복지관, 녹양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40명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교통 안전 수칙이 적혀있는 홍보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부채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횡단보도 안전수칙(서다-보다-걷다)과 무단횡단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조원효 서장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고령 보행자와 운전자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교통약자인 노인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홍보를 통하여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박홍기·이석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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