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2동는 주민자치회에서 지난 13일 오후 8시부터 관내 원룸 지역 야간 순찰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순찰은 영통2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원룸단지 위주로 진행됐다.

주로 보안등, 가로등 점등 상태 및 위험물 적치 현황 등 안전 취약 요소를 파악했다. 이를 기반으로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장영훈 영통2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마을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늦은 시간까지 함께 순찰 활동을 해주신 주민자치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회의 작은 활동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영통2동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유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