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한국민속촌에서 펼친 ‘2024년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한국민속촌에서 펼친 ‘2024년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인천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간 한국민속촌에서 ‘2024년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과 문화활동을 펼쳤다.

총 1천650여 명의 어르신이 함께한 이번 문화활동은 사업 참여자 간 화합과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 측은 특히 다양한 문화체험과 단체활동으로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협동심과 성취감을 기르며 일자리 참여의 자긍심을 고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매일 아침 문화활동 참여자를 배웅하며 안전과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김 구청장은 "여행의 설렘으로 웃음이 가득하고 활력있는 어르신들을 보니 마치 열정과 에너지가 충만한 푸릇푸릇한 청년들과 같았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순임 센터장은 "이번 문화활동에 간식 등 후원을 아끼지 않은 인천항만공사를 비롯한 여러 단체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문화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했다.

고동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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