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학생이 주도하는 독서프로그램을 공모해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융합 독서·인문교육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육과정 연계 독서교육과 ‘책읽는 학교’를 운영하며 학생주도 독서문화를 정착하고 있다.

또 지역의 독서자원을 활용해 학교와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독서교육을 늘리고 있다.

도교육청은 오는 17일부터 경기도교육청 정책제안 플랫폼 e-정책장터 공모제안을 통해 ‘학생주도 독서프로그램’을 공모한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채택된 제안은 독서인문교육 계획에 반영하고 채택제안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자세한 안내는 e-정책장터 학생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학생주도 프로그램 공모를 참고하면 된다.

조영민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 과장은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다양한 독서교육 정책들이 디지털 시대에 문해력을 기르는 융합 독서·인문교육 확대를 위해 중요한 지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연경기자

 

경기도교육청의 ‘학생주도 독서프로그램 공모’ 포스터.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의 ‘학생주도 독서프로그램 공모’ 포스터. 사진=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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