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1동 영화제
지난달 31일 수원시 조원1동 청사 내 새마을문고에서 진행된 영화제와 아나바다 장터에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사진=장안구청

수원시 조원1동 새마을문고회는 지난달 31일 동 청사 내 새마을문고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작지만 특별한 우리동네 영화제’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영화제에서는 모든 연령대가 좋아할 만한 애니매이션 영화 ‘크루즈패밀리 뉴에이지’가 상영됐다.

또한 영화 상영에 앞서 오후 3시부터 새마을문고 앞에선 신발, 장난감, 생활용품 등을 할인 판매하는 ‘주민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영화제와 아나바다 장터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가족들과 다함께 영화 감상도 하고 장터도 체험하며 깊어가는 초여름밤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윤미 새마을문고회장은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으면 하는 바람에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유순근 조원1동장은 "새마을문고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마을 문화쉼터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유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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