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 조례안 등 처리

김포시의회
김포시의회 청사 전경.사진=김포시의회

김포시의회가 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올해 첫 정례회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본격 의정활동에 나선다.

시의회는 제234회 정례회 기간 중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의원발의 8건을 포함한 조례안 23건 ▶규칙안 1건 ▶기타안 3건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일정별로 살펴보면 시의회는 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4~5일 이틀간 상임위원회별 소관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7~14일 8일간은 주요 사업장 현지확인을 동반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7~25일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의결한다.

26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소관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을 최종 처리하고, 27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제8대 시의회의 후반기 의장·부의장을 선출하고 상임위를 새롭게 구성하며 이번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김인수 의장은 "이번 제234회 정례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의원 모두가 합심해 의정활동에 임해주길 기대한다"며 "집행부에서도 상임위별 요구 자료에 대해 성실히 제출해 의사진행의 차질없는 심의가 이뤄지도록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영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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