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1동이 지난 28일 이만세 한식부 봉사회가 저소득 독거가구를 대상으로 밀키트 20개를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후원받은 음식은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고 싶은 마음으로 이만세(이상과 신념이 있는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세상) 한식부 봉사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했다.

문명순 권선1동장은 "이만세 나눔으로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께 든든하고 풍성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더욱 꼼꼼히 살피는 권선1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만세 한식봉사단은 2018년도에 결성된 봉사단체로 권선1동의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최영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