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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을 대표해 ‘제13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출전한 ‘30기갑여단 52전차대대’ 소속 5명의 용사들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30기갑여단 52전차대대 소속 5명의 용사로 구성된 ‘팬텀팀’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된 ‘제13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소방청 주최로 열렸다.

대회에는 대학·일반부와 학생·청소년부 등 2개 분야에 각 19개 팀과 350여 명이 참가해 심폐소생술 경연을 펼쳤다.

경기소방을 대표해 참가한 30기갑여단 52전차대대 팬텀팀은 심정지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법을 절도 있게 표현해 청중평가단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외에도 경기 소방에선 학생부 ‘수정청소년수련관 안심방범대팀’, 어르신부 ‘여주시노인복지관 응급안전안심서비스팀’ 등 3팀이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쳤다.

팬텀팀은 "대회 준비에 많은 도움을 준 동료와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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