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이장환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오른쪽 5번째) 등이 수원관 리본커팅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청
지난 28일 이장환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오른쪽 5번째) 등이 수원관 리본커팅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청

수원시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하는 ‘2024 자카르타 ITS 아태총회’에 참가해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를 홍보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4 자카르타 ITS 아태총회는 ’지속가능한 지능형 도심 모빌리티를 향한 변화‘를 주제로 아태지역 150여 개 기업과 1만여 명이 참가했다.

총회에서는 전시회, 기술 시연·시찰, 지역리더 포럼, 논문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는 화서문의 지붕, 성벽 모양으로 디자인한 홍보관을 운영하며, 전국 최초로 개발해 도입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체험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했다.

이장환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이 단장으로 나서 수원시 대표단은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일본 관계자를 만나 홍보할 계획이다.

또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등에서 ‘Hyper-Connected Cities by ITS(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학술세션, 전시회·비즈니스 상담회, 기술시연·시찰,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이다.

한편 ITS 아태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ITS 관련 민관 기술 교류, 시장 동향 파악, 국가 기업 협력 강화 등을 위한 국제회의다.


최영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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