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2일 양일간 레저체험, 물놀이존, 불꽃쇼, 문화콘서트 등 진행

‘2024 김포 아라마린 페스티벌’이 다음 달 1~2일 양일간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은 강에서 즐기는 모든 즐거움 ‘수상레저’를 주제로 ▶덕레이스·덕콘테스트 ▶수상레저체험 ▶해양안전·에코체험 ▶지역상생플리마켓 ▶문화콘서트(출연_코요태, 에일리, 나비, 김나희) ▶현대크루즈 승선 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지난해 첫 도입한 덕레이스는 전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남녀노소, 가족단위 모두 참여 가능한 수중 게임이다. 참가자의 고유번호를 받은 1만 마리의 오리모형이 아라뱃길 강에 투하되면 50m가량 레이싱을 통해 우승자를 가리고, 경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덕콘테스트는 제공받은 오리모형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꾸민 후 SNS를 통해 ‘좋아요’ 인기순으로 순위를 가리는 올해 처음 도입된 게임이며 현재 SNS상에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시는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치르기 위해 ▶축제프로그램 안전성보완 ▶안전점검 등 사전점검과 ▶셔틀버스 운영 ▶안전요원 등 인력배치 ▶각종 행정지원 등 체계적 지원대책을 완료했다.

또 관람객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아라마린 쉼터 제공, 바가지요금 없는 합리적 가격의 푸드트럭존 구성, 행사기간 공공화장실 상시관리, 무료이벤트(대형오리포토존, 오리솜사탕, 오리피포페인팅)등 관람객들에게 만족도를 최대로 이끌어 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축제 현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김포 아라마린 페스티벌이 지역을 넘어 국내외 모두가 찾는 여름 대표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재기자

아라마린페스티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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