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문 사장 "공사의 지역 봉사활동 지속 추진할 것"

남양주도시공사 직원들이 27일 수동면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두리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후 손하트를 그려보이며 사진촬영하고 있다. 사진=남양주도시공사
남양주도시공사 직원들이 27일 수동면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두리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후 손하트를 그려보이며 사진촬영하고 있다. 사진=남양주도시공사

남양주도시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7일 남양주시 수동면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두리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이 사장을 포함한 공사 직원 13명이 참여해 두리원에서 자체적으로 하기 어려워 도움의 손길이 필요했던 소규모 수선 및 주차장 카스토퍼 설치, 대청소, 창고 정리 등의 작업을 수행했다.

이날 이 사장 및 공사 직원들은 사전 역할 분담에 맞춰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특히 기술직 직원을 통해 전등 4개를 신규 설치해 기존 실내조명이 어두워 생활에 불편했었던 점을 개선했다. 또한 주차장 카스토퍼를 신규 설치함으로써 기존 대비 주차 시 안전성을 높였으며, 이외에도 벽면 몰딩 수리, 샤워기 호수 거치대 수선 등을 완료했다.

김선숙 두리원 원장은 "이 사장을 비롯한 공사 직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도움으로 두리원이 더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변모할 수 있었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우리 시설에 큰 힘이 되고, 장애인분들에게 세상의 온기를 느끼게 해주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계문 사장은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한 오늘 봉사활동이 우리 모두에게 마음 따뜻한 시간과 기억으로 남게 됐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등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도시공사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희망 PC 기증 ▶새롬의 집 장애인 거주시설 환경정비 ▶드림스타트 책상 및 의자 기부 등을 진행했고, 앞으로도 진심 어린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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