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의회운영위서 정례회 의사일정 확정
6월 28일까지 26일간 총 62건 안건 ‘심의

안산시의회 폐회중 운영위원회

안산시의회 운영위원회가 27일 회의를 열고 제290회 정례회 의사일정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의회

제290회 안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가 6월 3일부터 28일까지 26일간 개최된다.

안산시의회는 27일 의회 제4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89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290회 정례회 의사일정을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 중 본회의는 6월 3일과 27일, 28일 등 세 차례 개최되며, 상임위원회는 6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실시된다.

이어 행정사무감사는 6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진행되고,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6월 20일 한 차례 열린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경우 6월 3일 1차 회의에서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한 뒤, 6월 21일부터 26일까지는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아울러 정례회 심의 안건으로는 조례안 40건을 포함해 총 62건이 부의됐다.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은 "9대 의회 전반기 마지막 의사일정이기도 한 이번 회기에는 지역 발전과 밀접한 다수의 안건들을 심의해야 한다"며 "내실 있는 심의를 통해 의회 전반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태호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