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일보는 한국신문협회와 함께하는 ‘2024 신문기자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23일 오후 부천 상지초등학교에서 실시했습니다.

'신문기자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도록 한국신문협회 회원 신문사 기자들이 일선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진행하는 수업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진로탐색 시간에는 부천시 소재 상지초등학교 6학년 1반 학생들과 함께 신문과 기자에 대한 수업을 하고, '기사 작성하기'와 '기사에 제목 만들기'를 실시했습니다.

아래는 상지초교 6학년 1반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실습한 기사를 원문 그대로 실었으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제목 : 파출소 앞에 웬 불이?

기자 : 최인영

최인영
23일 진행한 ‘2024 신문기자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한 상지초등학교 6학년 최인영 학생이 쓴 기사.

건조한 날씨로 담배꽁초 투기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 위험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수원서부경찰서 당수파출소에서 대형화재를 예방해 화재다.

사건의 전말은 이러하다.

24.5.13(월) 당수파출소 팀원들은 평소와 같이 근무 중 행인이 파출소로 뛰쳐와 "파출소 앞에 불이났다"라고 하자 팀원들은 신속하게 소화기를 챙기고 출동하였다.

파출소 앞 건물 주차장에 있던 종이상자와 전봇대 하부 케이블에 불꽃이 치솟고, 주차되어 있던 차량에 불이 옮겨붙으려 하는 것을 확인하고 소화기와 소도시설을 호스로 연결해 화재를 진압하였다

이휴 CCTV 영상을 확인 하던 중 A씨 남 20대가 대리석 벽에 담뱃재를 털고 버리는 장면이 발견되었다.

당시 혓볕이 강해 대리석 벽면에 주변 사물이 잘 반사되었고, 그 모습이 CCTV에 고스란히 촬영된 것이었다.
 



제목 : 경찰의 날카로움 작은 증거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기자 : 모수현

모수현
23일 진행한 ‘2024 신문기자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한 상지초등학교 6학년 모수현 학생이 쓴 기사.

2024년 5월 13일 11시 30분경 마동민 경장과 팀원들이 같이 근무하는 와중 행인이 경찰서로 뛰어와 "파출소 앞에 불이 났다"고 하며 경찰서로 뛰어왔다.

순찰팀장을 비롯하여 직원들은 소화기를 들고 화제 현장으로 뛰어갔다.

파툴소 앞 건물 주차장에는 종이상자와 전봇대 하부 케이블에 불이 치솟아 있었고, 근처 차량에 불이 붙으려 하자 소화기와 수도 시설에 호스를 이용해 불을 조기 진압을 하였다.

이후 화제 발생 원인 파악을 위해 해당 건물에 CCTV를 확인하던 중 불상의 남성이 담뱃재를 털고 버리는 장면이 검은 대리석에 빚인 것을 발견 하였다. 12시40분경 담뱃재를 턴 A씨를 검거하는대 성공 하였다. 당시 날씨가 맑아서 햇볕이 강해 대리석 벽면의 주변 사물이 반사되는 상황이였다.

담배 꽁초의 불씨를 털어 주차장 주변 등에서 화제가 이러나는 장면이 벽면에 반사되어 고스란히 CCTV에 찍혔다.

주택가 화제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초기 진압해서 대형사고로 이러날 뻔한 상황을 잘 예방하였으며, 범인을 검인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던 일을 CCTV 속의 작은 단서로 범인을 잡을 수 있었다.

마동민 경장은 "범인이 신속히 검거되어서 대행"이라며 "이번 실화범은 작은 증거도 소홀히 하지 않는 경잘의 날까로움을 보여준 사례이다"라고 말하였고 그는 "담배 꽁초 등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은 만큼 화제 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제목 :
기자 : 장한별

장한별
23일 진행한 ‘2024 신문기자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한 상지초등학교 6학년 장한별 학생이 쓴 기사.

12:40경 담뱃재 때문에 파출소 앞에 불이 났다.

11시30분경 당수파출소에 어떤 행인이 들어와 "파출소 앞 불이 났다"고 하자 순찰팀장을 비롯하여 직원들이 바로 소화기를 가지고 현장에 갔다.

A(20대·남)씨는 담배를 피고 담뱃재를 털고 버리다가 큰 불이 났다. A(남·20대)씨는 담뱃재를 털고 버리는 장면이 대리석 벽에 희미하게 비쳐 A(남·20대)씨를 검거했다.

A(남·20대)씨가 담배를 버리고 그 담배꽁초의 불시를 털어 건물 주차장 주변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그 상황이 벽면에 그대로 바나되었고, 그 모습이 CCTV에 고스란히 촬영됬다.

자칫 담배불로 화재가 이러날수 있는 상황이라서 초기 화재 진압으로 대형 사고로 진화 될 사안을 예방한 것이며 발화원인 확인에 오래 걸릴수 있었다. CCTV 영상 속 작은 단서를 소홀히 하지 않고 세밀히 살핀 턱에 신속히 범인을 특정하고 검거 할수 있었다.
 



제목 : 건조한 날씨의 담뱃재
기자 : 황다온

황다온
23일 진행한 ‘2024 신문기자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한 상지초등학교 6학년 황다온 학생이 쓴 기사.

2024년 5월 13일 11:30경 당수파출소 앞 불이나 순찰팀장을 비롯해 소화기와 호스로 화재를 조기 진압하였다.

하마터면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었는데, 침착한 대응을 한것이다.

해당 건물 CCTV를 돌려본 결과 불상의 남성이 담뱃재를 털어 대리석에 희미하게 비친것이 CCTV에 고스란이 담긴것이다.

12:40경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러한 건조한 날씨로 조금의 방심도 주지 못하는 가운데 수원서부경찰청에서 당수파출소에 대형화재를 예방하여, 주민들에게 안도감을 주고 있다.
 



다음으로 학생들이 직접 지은 기사 제목을 소개합니다.

제출할 때 이름을 적지 않은 학생들이 있어, 이름은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제목 만들기는 더 많은 작품(!)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많은 제목들이 있어 그 중 가장 잘 만든 제목 4개만 소개합니다.

 

엡제트힙한불교
23일 진행한 ‘2024 신문기자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한 상지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기사에 붙인 제목.

 

물가안정 하지만 시민체감불가
23일 진행한 ‘2024 신문기자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한 상지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기사에 붙인 제목.

 

물가가 안정되도 체감물가가 안정되지 않는다고
23일 진행한 ‘2024 신문기자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한 상지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기사에 붙인 제목.

 

누구나 실수할수 있어
23일 진행한 ‘2024 신문기자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한 상지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기사에 붙인 제목.


수업을 마치고 잘 해준 학생들의 기사와 제목을 중부일보 홈페이지에 꼭 올려주기로 약속했습니다.

학생들이 자라서 이끌어 갈 미래의 언론은 지금보다 더 당당하고 더 올바르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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