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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공단 안산군자13 주거행복지원센터가 마음건강 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치유텃밭’ 가꾸기 행사를 진행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주택관리공단

주택관리공단 안산군자13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최근 안산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2024년 마음건강 돌봄사업 ‘치유텃밭’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도시농업관리사, 입주자, 주거행복지원센터 직원 등 15명이 상자텃밭에 채소 모종심기를 했다. 상자텃밭, 원예용 상토, 모종 등 텃밭운영에 필요한 모든비용은 안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했다. 치유텃밭은 5월부터 12월까지 계절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입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안산군자13 주거행복지원센터 김연실 주거복지팀장은 "치유텃밭 운영을 통해 입주민의 은둔·고립 및 사회적 관계 단절을 방지하고 식물을 통해 우울증 해소 및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수확물 일부는 독거어르신에게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표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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