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드비전
사진=월드비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경영철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훌랄라참숯치킨이 ‘아프리카 건강한 닭 보내기 캠페인’에 1천만원을 전달하였다고 국제구호기구 월드비전이 22일 밝혔다.

훌랄라 참숯치킨은 지난해에 이어 닭 보내기 캠페인이 참여하며 저개발국가 가정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 세계 28개국 약 7천가구 지원을 목표로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월드비전 닭 보내기 캠페인은 예방 접종을 거친 건강한 닭을 각 가정까지 직접 전달하며, 닭을 잘 기를 수 있는 사육방법에 대한 주민교육도 병행된다.

김병갑 훌랄라참숯치킨 회장은 "아동 가정에 장기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닭 보내기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훌랄라에서 지원하는 닭들이 아프리카에 있는 가정들이 자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훌랄라참숯치킨은 2013년부터 월드비전을 통해 저개발국가에 식수사업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누적 후원금 1억원 이상인 월드비전 밥피어스아너클럽에 가입해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데 앞성서고 있다.

김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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