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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 808 포장박스에 ‘하루를 깨우는 여명, 우리를 지키는 안전의식’이라는 슬로건이 적혀있다. 사진=고용부 의정부지청

의정부 고용노동지청은 16일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 ㈜그래미와 생산제품 포장박스에 안전메시지를 담아 홍보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래미는 업무협약에 따라 오는 7월 20일부터 2년간 주력상품인 숙취해소 음료 ‘여명 808’ 포장박스 126만 개에 ‘하루를 깨우는 여명, 우리를 지키는 안전의식’이라는 슬로건을 넣어 생산하게 된다.

김영심 지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기업 ㈜그래미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익홍보에 앞장서 줘서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을 한 번 더 떠올릴 수 있도록 참신하고 다양한 메시지로 지역기업과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지청은 지난해 3월 ‘경기북부안전문화실천추진단’을 발족한 후, 지역 기업과 함께 일상생활 제품에 안전 메시지를 홍보하는 범국민적 실천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일례로 ㈜빙그레 유제품, 성신레미컨㈜ 레미콘믹서트럭 드럼, 지역특산품 철원오대쌀·양주골 쌀, ㈜백학음료 아이시스(Icis)에 안전메시지를 담아 시민의 일상에 선보인 바 있다.

박홍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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