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의료진과 애착인형을 선물받은 아이들 사진=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의료진과 애착인형을 선물받은 아이들 사진=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3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병동에 입원하고 있는 소아 환자를 위해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의료진을 보조하는 자율주행 배송로봇을 활용해 애착인형을 병동 소아 환자들에게 선물했다.

이날 선물한 애착인형은 안양시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병동 생활로 지쳐있는 아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60개의 애착인형을 기부했다.

애착인형은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제공하고 불안감을 해소해주는 역할을 하며 수면에도 도움을 주는 등 치료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관계자는 "함께 선물을 나눈 의료진과 사회사업팀 직원들은 병동 생활로 지쳐있는 아이들에게 작은 기쁨을 선사하며 쾌유를 기원했다"고 말했다.

안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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