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가 지난 26일 의왕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관내 초등학교 임원진 및 관계자, 지자체, 교육지원청 등 초청외빈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발대식에서는 지난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우수 녹색어머니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올해 새로 선발된 임원진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의왕 녹색어머니회는 11개 초등학교 3천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창영 경찰서장은 "더워지는 날씨에도 매일 아침 어린이 교통안전활동에 힘써주신 녹색어머니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명철·손용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