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2024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일환

서울예대 전경
서울예대 산학협력단이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을 통해 K-콘텐츠 창의교육생을 모집한다. 사진=서울예술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한국방송촬영인협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을 통해 신기술(AI) 융합을 활용하는 K-콘텐츠 창의교육생(멘티)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신기술(AI) 융합 K-콘텐츠 레벨업 멘토링 프로젝트’는 드라마 연출, 프로듀서 시나리오 작가, 신기술(AI) 융합 분야에서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있는 창작자 육성을 위해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에는 ‘너와 나의 경찰수업’의 김병수 감독, ‘춘화연애담’(방영예정)의 서은정 작가, ‘돼지의 왕’의 제작 총괄 이병욱 프로듀서, 넷플릭스 ‘피지컬100’의 윤권수 프로듀서 등 10명의 멘토가 참여하며, 창의 교육생은 총 20명 내외로 선발해 멘토들의 현장 중심 도제식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사업수행책임자인 서울예대 영상학부 김광집 교수는 "최근 생성형 AI 기술이 콘텐츠 산업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본 사업을 통해 교육생들이 신기술(AI)과 문화예술의 융합을 통해 시대를 앞서나가는 창작자가 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참가 자격은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창작의 소질과 소양을 갖춘 예비 창작자라면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고, 약 6개월간의 교육 중 월 150만 원의 창작지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창의교육생 모집기간은 4월 24일부터 5월 7일 오후 2시까지이며, 자세한 사업 공고 및 참가 접수는 서울예술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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