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이천4번째 방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마지막 사전투표 날인 6일 네번째 이천시를 방문해 엄태준 후보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엄태준후보 선거캠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마지막 사전투표 날인 6일 네번째 이천시를 방문해 엄태준 후보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는 지난달 7일 SK하이닉스, 19일 이천 중앙로 문화의 거리 및 관고전통시장 유세, 26일 이천 먹자골목 상가 방문에 이은 네번째 방문으로 이날 중앙로 문화의 거리에서 유세 중이던 엄태준 후보를 찾은 이재명 대표는 "이천이 이겨야 진짜 완벽한 승리를 할 수 있다"며 엄 후보 승리를 위해 적극적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어 "권력은 국민에게 유익하게 쓰여야 하는데 지금 윤석열 정부는 권력을 가지고 국민을 탄압하고 억압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며 "4.10 총선은 국민에게 받은 권력을 가지고 국민을 힘들게 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는 날"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재명 네번씩이나 이천을 찾은 것을 놓고 엄태준 캠프는 이 대표의 확실한 화력 지원 덕에 엄태준 후보가 지난 2월 상대인 송석준 후보에 5.1% 뒤지는 여론조사 결과를 받은 뒤 3월 여론조사에서 4.2% 앞서기 시작해 4월 마지막 조사에서 8.1%까지 격차를 벌리며 선전하고 있는 것이 큰 힘이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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