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kaoTalk_20240326_104556546
26일 오전 10시 27분께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서 타조 1마리가 그물에 포획돼 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성남시 중원구에서 타조 1마리가 생태체험장에서 탈출해 도심에서 포획되는 일이 발생했다.

2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소방은 이날 오전 9시 28분께 "타조가 돌아다닌다"는 행인의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은 오전 10시 27분께 생태체험장으로부터 약 4.7km 떨어진 중원구 상대원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타조를 발견하고 그물을 이용해 포획했다.

별도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관계자는 "생태체험장 측에 타조를 무사히 인계했다"고 말했다.

정재수·노경민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