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 진보당 파주갑 후보가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안소희 후보 선거캠프
안소희 진보당 파주갑 후보가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안소희 후보 선거캠프

제22대 총선 파주갑 지역구에 출마한 안소희 진보당 후보는 야권단일화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후보와 여론조사 방식의 국민경선을 치른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1일 민주당, 진보당, 새진보연합의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합의에 따른 것으로 진보당 경기도당은 국민의 힘과 1대 1구도에서 승산이 있는 지역구를 조사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 여론조사 방식의 경선을 통한 후보단일화 지역을 협의해왔다.

이에 파주갑 야권단일화 국민경선은 16~17일 양일간 파주시갑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소희 후보는 "윤석열 정권심판을 향한 민주진보세력의 첫걸음이 시작됐다"면서 "무기력했던 거대야당 윤후덕 후보보다 윤석열 심판을 위해서는 더 젊고, 더 진보적인 안소희가 필요하다. 민주진보개혁 새정치의 마중물, 진보당 안소희를 단일후보로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표명구·박홍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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