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탄벌동 여성축구회, 2024 시무식 개최
광주시 탄벌동 여성축구회가 9일 광주시 공설운동장에서 시무식 및 무사고 안전 기원제를 가진 후 한자리에 모여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광주시청

광주시 탄벌동 여성축구회는 지난 9일 광주시 공설운동장에서 시무식 및 무사고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탄벌동 기관단체장, 체육회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벌동 체육인의 안전과 2026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기원하고 여성축구 회원 및 탄벌동 체육회 이사배 친선 축구 경기를 진행했다.

전시연 탄벌동 여성축구회장은 "올 한 해도 부상자 없이 안전하게 운동하며 더욱 화합하고 소통하는 여성축구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친선경기의 장을 더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축구를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승패를 떠나 모두가 하나되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2026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확정 전까지 모두가 광주의 힘찬 도약에 힘을 보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백·김동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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