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고 본격적인 표밭갈이
화성시약사회장 맡아 주민 보건환경 개선에 앞장

이진형
이진형 경기도의원 화성7선거구 예비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이진형 예비후보 선서사무소.

4·10 총선과 함께 실시하는 경기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진형(50·화성7선거구) 예비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섰다.

지난달 21일 화성7선거구(진안동, 병점1·2동)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 예비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약사로서 ‘아픈 사람이 서럽지 않은 세상’을 만드는 일에 작은 힘이 되고자 출마하게 됐다"며 "당선이 된다면 주민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헤아리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탁상공론’이라는 말이 있는데, ‘탁상 대신 현장’으로, ‘공론 대신 행동’으로 열심히 일하겠다"며 "학부모이자 학교 운영위원장, 학교법인 감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보가 계급인 시대에 ‘마을이 학교다’ 플랫폼을 구축해 우리들의 아이와 학생들이 정보 공유 및 상향화를 통해 더 나은 진로로 나아가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몸과 마음이 아픈 주민의 얘기를 듣고, 꼭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혜택이 돌아가도록 합리적이고 꼼꼼한 정책 추진과 배려 있는 경기도 의료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칠승 국회의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최광훈 대한약사회 회장을 비롯해 15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응원을 보냈다.

차의과학대학교 임상약학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중인 이 예비후보는 화성시약사회 회장,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운영위원을 맡고 있으며, 화성시만의 ‘화성형 공공심야약국’을 이끌어 내는 등 지역주민들의 보건의료 환경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상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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