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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이 1일 오전 양평군청 브리핑룸에서 김선교 전 국회의원 지지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경규명 여주시의원

국민의힘 여주·양평 소속 광역·기초의원들이 1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4·10총선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김선교 전 국회의원 지지선언을 하며 힘을 실어줬다.

이날 오전 11시 양평군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여주지역 김규창·서광범 도의원과 경규명·박두형·이상숙 시의원 등 5명과 양평지역 박명숙·이혜원 도의원,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황선호 부의장·송진욱·오혜자·지민희 의원 등 7명 등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을 제외한 여주·양평 국힘 소속 도·시·군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윤순옥 의장은 참석 의원을 대표한 성명서에서 "지역의 버팀목으로 평생 지역을 위해 헌신한 김선교 전 국회의원 지지선언을 위해 동료의원과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며 "민선4·5·6기 양평군수를 지낸 김선교 전 의원은 사람냄새 나는 검증받은 지역 토박이 정치인으로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소개했다.

윤 의장은 이어 "전 국회의원 김선교는 3년여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여주·양평지역의 중첩규제 해결을 위한 노력은 물론 숙원사업 해결 및 입법활동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왔을 뿐 아니라 제20대 대통령 선거 승리 기여와 6·13지방선거에서 여주시장·양평군수 당선과 4명의 도의원 석권 및 기초의원 9명을 당선시키는 압승의 성과를 일궈낸 것에 대해 매력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윤 의장은 "여주·양평 지역주민만을 생각하는 현장전문가 김선교는 대한민국과 여주·양평 발전을 위해 할 일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 더 큰 비전과 목표를 만들어 나갈 김선교를 우리는 지지할 수밖에 없다"며 "김선교 예비후보와 저희 도·시·군의원이 힘을 합쳐 오는 4·10 제22대 총선을 승리로 완성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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