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15_yhg_3437
지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KBL 올스타전 덩크슛 콘테스트서 렌즈아반도(안양 정관장)이 덩크슛을 하고 있다. 사진=KBL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3점슛·덩크 콘테스트 참가 선수가 확정됐다.

KBL은 26일 올스타전 ‘포카리스웨트 3점슛 콘테스트’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덩크 콘테스트’에 참가하는 선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프로농구 최고의 슈터를 가리는 3점 슛 콘테스트서는 패리스 배스(수원KT), 전성현·박종하(고양소노), 최성원(안양 정관장) 등을 비롯해 15명이 출전한다.

이번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에는 ‘포카리스웨트 딥쓰리존’과 ‘머니볼’존이 신설된다.

딥쓰리존은 좌·우 45도 구역과 정면 구역사이 2곳이 설치되며 2점으로 인정되는 머니볼로만 구성된 구역으로 선수가 직접 3점 슛 5개 구역중 한 구역을 선택할 수 있는 머니볼 존을 운영한다.

KBL 최고의 덩커를 선발하는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덩크 콘테스트서는 패리스 배스·이두원(KT), 김건우(소노), 렌즈 아반도(정관장) 등 12명이 압도적인 서전트와 덩크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시즌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서는 허웅(부산KCC)이, 덩크콘테스트서는 렌즈 아반도가 각각 우승했다.


구자훈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