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스포츠박스 프로그램 ‘설래(雪來)는 스키교실’을 이천 지산포레스트리조트에서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설래는 스키 교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계절 스포츠를 체험하고 강습할 수 있는 경험 제공을 통해 도내 소외계층의 체육활동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스키장 안전교육 및 스키 강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도내 소외계층 유소년 60여 명이 참가했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도내 스포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스포츠프로그램인 스포츠박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및 이벤트를 통해 도내 소외계층의 레저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스키교실은 지난 16일 운영될 예정 이었지만 폭우로 인한 스키장 운영이 제한되면서 23일로 연기됐다.

구자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