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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수원시청 대강당서 진행한 ‘수원 사랑의 산타’ 행사에서 이재준 수원시장, 이호식 KT스포츠 대표이사, 나도현KT위즈 단장, 곽영붕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 구단 임직원 과 선수들,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T위즈

KT위즈는 19일 수원특례시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행사 ‘수원 사랑의 산타’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사랑의 산타는 KT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9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강현우, 박영현, 류현인 등 선수, 구단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KT는 생필품과 방한용품 등 5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으며 물품들은 지역 사회 복지 센터 15곳 및 취약 계층 17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선수단은 수원시 글로벌 청소년드림센터를 방문, 학생들과 사랑의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와 점등식을 진행했으며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줬다.

이 밖에도 KT는 연고지역 수원의 야구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독립야구단 수원파인이그스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영현은 "연고지 수원의 팬분들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구자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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