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사이버대학교 직원이 문산선유2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1대 1 개인별 입학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주택관리공단
화신사이버대학교 직원이 문산선유2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1대 1 개인별 입학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주택관리공단

지난 9월 15일 주택관리공단 인천지사와 산학협동협약서를 체결한 ‘화신사이버대학교’가 주택관리공단 문산선유2단지에서 임대주택 입주민의 교육 기회 확대 및 증진을 위해 최근 1대 1 개인별 입학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1대 1 개인별 입학설명회에서는 평소 생업 때문에 교육, 자격증 취득 등의 기회를 접하기 어려웠던 입주민들에게 사이버교육을 통해 정규4년제 학사학위 취득과 무시험으로 취득할 수 있는 국가자격증인 사회복지사2급, 평생교육사2급, 보육교사2급, 한국어교원2급, 다문화사회전문가, 건강가정사, 문화예술교육사(영화)2급 등의 자격증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또 설명회에 참석한 입주민들에게 수업료 전액 무료와 매학기 수업교재 제공 등의 특별혜택을 제공했다.

이 날 설명회에 참석한 주택관리공단 문산선유2 입주민들은 "먹고 살기 바빠 대학교육은 꿈도 못 꿨는데 이런 좋은 기회가 있는지 몰랐다"며 "시험 없이 사이버교육을 통해 국가공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은 것 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화신사이버대학교’ 관계자는 "주택관리공단 선유2단지와 상호발전의 취지에 입각해 앞으로도 활발하고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국민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에게 취업 및 창업에 따른 양질의 정보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표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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