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인천금연지원센터 직원이 인천마전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금연상담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주택관리공단
인하대병원 인천금연지원센터 직원이 인천마전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금연상담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주택관리공단

주택관리공단 인천마전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인하대병원 인천금연지원센터’에서 인천마전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주거복지 프로그램은 ‘인하대병원 인천금연지원센터’에서 지원을 받아 ‘주택관리공단 인천마전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 현재 금연의지가 있으나 여건상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입주민을 대상으로 전문 금연상담사가 매주 1회 아파트 단지로 찾아와 금단증상이 가장 심하고 금연의지가 약해지기 쉬운 금연 초기에 집중적인 대면상담을 통해 금연을 지지하고 흡연자의 흡연력과 니코틴 의존도에 따른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등)및 금단현상 완화와 흡연습관을 바꾸는데 도움을 주는 보조물품(껌, 사탕)을 제공하여 건강한 가정으로 변화하는 데 목표를 갖고 있다.

인천마전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관계자는 "혼자서는 끊기 어려운 담배를 전문적인 기관의 도움으로 금연에 성공한 입주민들이 많아져서 입주민간 분쟁거리였던 간접흡연으로 인해 민원이 줄어들어 쾌적한 단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표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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