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지난 8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취약계층 나눔 사업과 생명존중 가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으로부터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은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히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 및 공공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기리는 행사다.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 나눔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올해 전국 최초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소외계층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무료 이동진료 봉사활동 등 생명존중 가치에 기여한 공로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으로부터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건이강이봉사단’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일상 지원과 지역 사회 경제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다.

올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희망일터 건립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은 물론, 지역아동센터 11곳에 도서 후원과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안전 소외계층 대상으로는 공공·민간협력의 주거 재난안전 관리를 실천하는 ‘생명지킴이’ 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관리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남훈 본부장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이 이렇게 의미 있는 표창으로 이어지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단이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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