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춘 한국곰두리봉사회장. 사진=본인제공
이근춘 한국곰두리봉사회장. 사진=본인제공

한국곰두리봉사회 수원특례시 지회장 취임식이 2일 오후 2시 수원북중 강당서 개최된다.

한국곰두리봉사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그리고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는 단체로 이번 지회장으로는 이근춘 회장이 임명됐다.

이 회장은 수원남부경찰서 강력팀장을 역임했으며 현 수원북중 총동문 사무총장, 수원 신풍초 총동문회장, 대한노인회 장안지회 자문위원, 수원북중운영위원장, 경기도체조협회이사, 영화동 주민자치위원을 맡고 있다.

이 회장은 취임 소감으로 "31년 넘게 경찰 공무원으로 국가와 국민에게 봉사했던 삶이었는데 이제는 또 다른 봉사의 길을 걸어가게 됐다"며 "한국곰두리봉사회 수원특례시 지회장으로서 사회적 약자들과 동행하며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곰두리봉사회는 지난 달 노인 및 복지관을 대상으로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봉사 등을 진행했으며 자선 나눔 기부행사, 소외계층 돌봄 봉사 등 다양한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자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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