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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공단 김포마송 관리소가 산림청과의 협업을 통해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아동들과 함께 ‘즐거운 숲속 체험’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아동들이 나만의목공예 시계제작에 열중하고 있다. 사진=주택관리공단

주택관리공단 김포마송 관리소는 최근 산림청과의 협업을 통해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아동들과 함께 강원도 용화산에 위치한 국립자연휴양림으로 즐거운 숲속 체험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 소외계층인 한부모 가정과 조손가정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여, 주거행복지원센터 직원들과 입주민들이 함께 숲 속을 탐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숲 길을 걷는 산책을 통해 자연 환경을 경험하고, 나만의 목공예 시계 제작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했으며, 숲 해설가의 이야기와 나무 해설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됐다. 마지막으로 실내 레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짚 라인, 클라이밍, 하늘 미끄럼틀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기구로 구성 된 레포츠 센터에서 활동적인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주택관리공단의 핵심가치인 주거복지와 공익성 활동의 한 부분으로, 지역사회와 유관기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을 돕기 위한 공단의 소중한 노력을 대변하고 있다. 입주민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갖게 되면서 주거 만족도가 향상됐다는 반응이다.

김포마송 관리소 장영진 센터장은 "이번 ‘산림 레포츠 체험’을 통해 단지 입주민과 관리소 직원들이 힐링의 시간을 갖고, 깊이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따뜻한 이웃으로서의 진정한 주거복지를 실천할 수 있는 우리 마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표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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