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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공단 경기지사가 창립기념일을 맞이해 화성시 내 독거노인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주택관리공단

주택관리공단 경기지사가 창립기념일을 맞아 최근 화성시 내 독거노인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관리공단 임직원 약 20명이 독거노인 6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LED교체, 추운 겨울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창문 단열 작업, 화재경보기 설치 등을 지원했다.

강병삼 주택관리공단 경기지사장은 "추운 겨울철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밝은 환경에서 지내시기를 바라며, 화재경보기 설치를 통해 가정이 조금 더 안전한 곳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후에도 꾸준히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정희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어둡지만 교체할 엄두가 나지 않아서 형광등을 그대로 두는 어르신이 많은데, LED지원과 함께 교체 작업까지 직접 해주셔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이 안전한 곳에서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표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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