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주최 안성Q골프클럽서 개최
경제·체육계 등 40팀 160명 참가
단체전·홀인원·메달리스트 시상
市다문화가정센터에 성금 전달도

제2회 중부일보배 자선골프대회가 31일 안성Q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중부일보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골프를 통한 경기·인천지역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열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진행은 오전 11시에 참가자 접수 및 등록을 하며 티오프는 오후 1시 30분 샷건 스타트로 하고 12개 홀에서 핸디캡을 계산해 4명 중 3명의 점수를 합산하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점수계산을 할 예정이다.

내빈으로는 김보라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등이 참석하며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 김광범 중부일보 인천본사 사장의 시타 이후 일제히 티샷을 시작한다.

라운딩 참가자는 이민우 전경기신보 이사장, 황근순 대한건설협회장, 홍순주 수원시 새마을회장, 김봉식 수원시 문화원장 등 경제계 및 각종 단체를 비롯해 유영근 경기도체육회 부회장 및 이사진, 권병국 경기도 사격연맹 회장 등 종목단체 회장,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및 신현삼 배구협회장 등 종목단체장,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운재 등 체육계 인사, 배우 윤다훈·이시은·정희태, 개그우먼 김지선, 가수 김혜연 등 연예계 인사 등 모두 40개 팀 160여 명이 참여한다.

남녀 단체전 대회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70만 원을 증정하며, 남녀 개인전 1위는 트로피와 베트리안 아이언세트를, 롱기스트 부문과 니어리스트 부문서 우승한 남녀 1명에게는 트로피, 한우 세트, 천비향 1병, 상금 30만 원을 제공한다.

특히 홀인원상에는 랭스필드의 그랜드마스터 아이언 세트 및 드라이버 등 골프용품이 증정되며 홀인원이 나오지 않을 경우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안성다문화가정센터에 협찬 물품 및 기부금 전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중식 및 만찬 제공, 기념품 증정,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클럽하우스 내 만찬장서 진행할 예정이다.

구자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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