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홍성
문홍성(54·사법연수원 26기) 전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장

문홍성(54·사법연수원 26기) 전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이 문홍성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로 새출발한다.

문 변호사는 전북 군산 출신으로 군산제일고,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36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1997년 사법연수원을 수료, 1998년 울산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광주지검, 법무부 형사기획과, 창원지검 밀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장, 방산비리 정부합동수사단 부단장, 대전지검 특수부장, 법무부 대변인, 대검찰청 인권부장 등을 역임한 검사 시절 ‘특수통’으로 불린 문 변호사는 특수, 금융, 기업, 방위사업 등 관련 지식을 두루 섭렵했다는 평을 받는다.

2016년 진경준 당시 검사장이 김정주 넥슨 회장으로부터 공짜 주식을 받은 사건을 수사한 이금로 당시 특임검사팀에서 수사를 총괄하기도 했다.

오는 23일 변호사 업무를 개소하며, 별다른 소연은 하지 않는다.

최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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