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구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최근 계양구청 남측광장에서 열린 나눔장터 현장에서 ‘소통박스’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계양구는 민선 8기 구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시책사업으로 올해부터 소통박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소통박스는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운영됐으며 2024년 구정 시책 추진을 위한 구민 의견 수렴을 위해 실시됐다. 현장에서는 4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했다.

운영 결과, 계양구민이 2024년 추진되기를 바라는 사업으로는 ▶아라뱃길 관광자원 개발 ▶체육시설 건립 ▶주차시설 확충의 순으로 의견이 많았다.

구는 이번 소통박스를 통해 제안된 다양한 구민 의견을 향후 추진하는 정책에 반영해 구민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구의 주요 정책 추진을 위해 구민과의 소통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구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구민이 공감할 수 있는 현장 소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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