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유통상가 SPC㈜, 디엘건설·무궁화신탁·현대자산운용 등과 업무협약

31일 무궁화신탁 본사에서 각 기관 대표들이 시흥유통상가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시흥유통상가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SPC
31일 무궁화신탁 본사에서 각 기관 대표들이 시흥유통상가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시흥유통상가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SPC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단지로 지정된 서울시 금천구의 시흥유통상가와 주변 일대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시흥유통상가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 SPC㈜는 31일 무궁화신탁 본사에서 무궁화신탁, 현대자산운용, 디엘건설, ㈜더리치, 카리스어드바이저코리아(유)와 물류·유통·첨단산업 등 융·복합단지로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각 회사는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각 사의 역할을 극대화해 시흥유통상가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국내 굴지의 금융사와 건설사 등이 참여한 시흥유통상가 SPC는 소유자 중심의 안정적인 개발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흥유통상가 SPC는 서울시 금천구청의 사업 타당성 용역보고서를 토대로 나온 도시첨단물류단지 사업시행자 대안 방식 중 하나인 특수목적법인(SPC)방식을 준용해 2022년 11월에 출범했다.

이평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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