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시민참여로 안전하고 스마트한 도시 만들어요”
이정훈(앞줄 오른쪽 다섯번째) 도시주택국장 등 하남시 스마트시티 리빙랩 시민참여단 24명이 참석해 발대식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하남시청

하남시가 주민들이 직접 지역 문제 해법을 모색하는 스마트시티 리빙랩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22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참여단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남시 스마트시티 리빙랩’ 발대식을 개최했다.

‘스마트시티 리빙랩’은 주민들이 생활공간을 실험실로 삼아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직접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개방·협력형 혁신 모델 사업이다.

시민들은 스마트시티 교육 수강을 시작으로 문제해결 리빙랩, 실증사업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스마트시티 리빙랩’에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한 결과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24명을 시민참여단으로 선정했다.

스마트시티 리빙랩 시민참여단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스마트시티 역량강화 교육(8~9월),재난·안전을 연구 주제로 한 과제 선정(9월), 실증사업 추진(10~12월),성과공유(12월) 등의 일정을 수행하게 된다

이정훈 도시주택국장은 "스마트시티 리빙랩은 시민들이 도시문제에 대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시정에 반영하는 사업"이라며 "하남시가 사람중심의 스마트시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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