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경부고속도로 선형개량공사로 차단하는 기흥IC∼수원신갈IC 구간 위치도. 사진=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가 경부고속도로 선형개량공사로 차단하는 기흥IC∼수원신갈IC 구간 위치도. 사진=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기흥IC∼수원신갈IC(서울방향, 1.0㎞) 구간의 선형개량공사로 오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편도 5개 차로 중 5차로 1개 차로를 주말을 포함해 24시간 차단한다고 14일 밝혔다.

또 같은 구간 4차로의 경우 오는 15일부터 18일, 7월 19일부터 7월 21일까지 야간시간대(21시∼06시) 단기차단을 진행한다.

공사는 도로전광표지판(VMS)을 활용해 전방 작업 및 교통상황을 상시 안내할 예정이며,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App)이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www.roadplus.co.kr) 등을 통한 우회도로* 안내도 병행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공사로 인한 차량정체가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주행 쾌적성과 안전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며 "주행 시 작업장의 주의 표지판을 발견하면 시속 60㎞ 이하로 속도를 줄이는 등 안전운행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표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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