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파크. (서잔 = 부평구청 제공)
시니어 파크. (서잔 = 부평구청 제공)

인천 부평구는 지난 26일 시니어파크에서 경로당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니어파크는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노인 건강 증진과 편의 도모, 여가문화 향상 등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노인들의 맞춤형으로 유연성과 균형감각에 중점을 둔 공원 내 놀이터다.

시니어파크 프로그램은 시니어파크 운동기구를 활용한 실외 활동을 지도하는 것으로, 부평구노인복지관과 협업해 ‘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와 함께 운영된다.

부평구는 민선 8기 구청장 공약사항 중 하나로 노인들의 여가 복지 제공을 위해 시니어파크를 지난 2022년도부터 지역 내 대촌공원, 신궁동공원, 서부동공원 등 3곳에 조성했으며, 매년 1곳이 이상 늘려나갈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인구변화에 발맞춰 지역 내 공원에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를 위해 시니어파크를 적극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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