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7개 부스 마련...29개 기업체와 교회 등 참여

1일 한세대에서 펼쳐진 일자리 박람회에 한세대 및 여의도순복음교회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군포 한세대학교
1일 한세대에서 펼쳐진 일자리 박람회에 한세대 및 여의도순복음교회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군포 한세대학교

한세대학교는 1일 한세대학교 영산비전센터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함께 ‘JOB FAI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JOB FAIR’는 군포시에 위치한 한세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와 여의도순복음교회 순복음실업인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3월 6일 양기관의 MOU협약이후 산학협력 모델의 첫 결실로서 의미를 가진다.

개회식을 알리는 커팅식에는 한세대학교 김정일 총장직무대행, 조용석 대학일자리본부장, 백인자 혁신성장본부장, 여의도순복음교회 김호성 부목사, 정충시 장로(연합회장), 곽종운 장로(연합회), 군포산업진흥원 이성광 팀장 등이 참석했다.

정충시 회장은 "기업체·기관·교회와 취업희망 학생 간 1:1 매칭이 잘되길 바라며, 채용까지 이어지는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총 27개 부스가 마련됐으며 유니온 약품그룹, CTS 기독교TV 등 국내 굵직하고 다양한 분야의 21개 기업과 여의도순복음교회, 분당순복음교회 등 8개 교회 및 기관이 참여해 한세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재 발굴에 나섰다.

아울러, 개인의 직업흥미도를 진단하는 ‘지문으로 보는 진로’, 현장 면접 지원을 위한 ‘메이크업 및 면접사진 촬영 인화 서비스’, ‘스트레스 검사’ 및 ‘스트레스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김정일 한세대학교 총장대행은 "여의도순복음교회의 협력과 지원으로 마련된 첫 JOB FAIR를 통해 재학생들의 직무 및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실제적인 취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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