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공단 경기지사 임직원들이 화성시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LED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주택관리공단 경기지사
주택관리공단 경기지사 임직원들이 화성시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LED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주택관리공단 경기지사

주택관리공단 경기지사는 최근 창립기념일을 맞이해 화성시 내 저소득 가정의 주거 및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후원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주택관리공단 임직원 약 20명이 저소득 6가정을 대상으로 책상 및 의자를 지원하고 각 가정에 방문해 LED 교체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강창호 주택관리공단 경기지사장은 "지역 내 소외되는 가정이 없길 바라며, 지원한 물품으로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기대한다. 이후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지역주민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정희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어둡지만 교체할 엄두가 나지 않아 형광등을 그대로 두는 가정이 많은데, 이번 LED지원 및 교체 작업이 가정에 실질적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되는 가정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표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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