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23일 ‘2022년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안부가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책임성과 재난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인천 부평구가 23일 재난관리평가서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평구청
인천 부평구가 23일 재난관리평가서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평구청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2005년부터 재난관리책임기관의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역량을 종합 진단해 평가하고 있다.

구는 ▶재난관리기금 관리 ▶재난 및 안전관리 담당자 전문교육 ▶재난상황 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 ▶재난관리자원 관리 등 여러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재난관리평가 결과는 전 직원과 구민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각종 재난에 대한 사전대비와 재난관리역량을 강화해 안전부평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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