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지난 10일 신규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국어문화학교를 진행했다. 사진=인천 계양구청
인천 계양구가 지난 10일 신규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국어문화학교를 진행했다. 사진=인천 계양구청

인천 계양구는 지난 10일 신규 공직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는 공무원의 국어 능력 향상과 공공언어 개선을 통한 구민과의 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인하대 국어문화원 한혜정 연구원이 ‘공공언어 바로 쓰기’라는 주제로 공공언어 속의 어문 규범, 공문서 바로 쓰기, 언어예절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계양구는 공공언어 개선사업으로 보도자료 사전·사후 점검 사업인 ‘파란펜’을 실시해 어려운 용어를 비롯해 외래어나 한자어 등을 더 쉽고 의미를 잘 전달할 수 있는 용어로 안내하고 있다.
지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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