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 사업’(이하 농기연) 16개 단체가 ‘코엑스 푸드위크 2022’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농기연은 농림부와 경기도가 농업과 식품기업의 가공용 농산물 생산·이용 및 연계 활동을 지원해 농업인의 안정적 판로확보 및 소득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의 중간지원기관인 한국지역경제학회는 경기도 농기연 사업에 선정된 16개 단체(생산자 12개, 식품기업 4개)의 판로 발굴과 확산을 위해 2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되는 ‘코엑스 푸드위크 2022’에서 전시·홍보를 진행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코엑스 푸드위크 2022’(COEX FOOD WEEK 2022, 서울국제식품산업전)는 국내·외 식품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알 수 있는 최고의 식품산업 전시회다.

‘코엑스 푸드위크 2022’에는 총 20개국 1천여 개 식품기업이 참가하며, 최근 소비자의 다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맞춤형 푸드 트렌드를 선보인다.

도 관계자는 "본 행사 전시·홍보를 통해 우수한 경기지역 농산물이 홍보돼 다양한 판로 발굴 및 확보를 통해 농민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병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