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가 BC카드와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가치를 실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주식회사와 BC카드주식회사는 최근 성남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이 같은 내용의 ‘ESG 경영을 위한 경기도주식회사-BC카드주식회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최원석 BC카드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관별로 가진 역량을 토대로 ESG이 제대로 정착·활성화될 수 있도록 포괄적인 협력방안을 검토하고 제휴해 나갈 계획이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판로지원과 마케팅 지원, 배달특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곳"이라며 "현재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이 화두인 만큼, BC카드에서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원석 BC카드 대표는 "최근 BC카드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윤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