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서부지부는 중소기업 몸부즈만과 함께 ‘S.O.S Talk’ 간담회를 안산시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서부지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서부지부는 중소기업 몸부즈만과 함께 ‘S.O.S Talk’ 간담회를 안산시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서부지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경기서부지부는 중소기업 몸부즈만과 함께 ‘S.O.S Talk’ 간담회를 안산시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벤처기업이 겪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엄진엽 옴부즈만 지원단장, 박성환 중진공 경기서부지부장, 김성희 청년창업사관학교장, 경기서부지역 중소벤처기업 대표 6명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벤처기업들은 ▶뿌리산업 전용 전기요금제 신설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간소화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창업기업 인정기준 개선 ▶벤처기업 확인제도 구비서류 간소화 및 처리기간 단축 ▶AIoT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할당 주파수 확대 및 지원 강화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요건 중 연구전담요원 대상자 추가 등 규제 및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박주봉 중기 옴부즈만은 "코로나19 펜데믹,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 중소벤처기업의 규제 및 애로 해결을 위해 직접 발로 뛰겠다"며 "오늘 말씀해주신 현장의 목소리를 관계부처와 협의해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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