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뇌염 모기가 잇따라 발견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 중원구보건소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탄천, 공원, 유원지, 주택가 등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중원구보건소는 지난달 1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속적인 방역활동 체제에 들어가 관내 6개 방역전문업체의 방역활동은 물론 보건소방역기동반, 민간자율방역반, 시민연대 환경365 등이 총 출동해 부족한 방역일손을 거들기로 했다.
이와 함께 축사주변에 모기 채집을 위한 유문등을 설치해 모기밀도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모기의 개체 밀도에 따른 맞춤형 방역을 실시해 방역효과를 높여 나가고 있다.
정찬성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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